카테고리 없음 / / 2023. 3. 4. 23:50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 베개의 역사

베개-사진
베개

저번시간에는 이불의 역사와 이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았고요 오늘은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베개의 역사는 어떻게 될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베개에는 어떤 역사와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재미있게 풀어내도록 할 테니 오늘 포스팅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략하게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 충전재를 선택한다 - 첫번째는 베개 안에 넣어줄 충전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오리털, 거위털, 솜 등등 섬유 충전재나 합성 섬유들이 충전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 절단과 스티치 - 베개의 겉면은 일반적으로 패턴을 사용해서 크기와 모양에 맞게 만들어집니다. 이후에 천을 함께 꿰매어서 충전재를 넣기 위한 작은 구멍을 남겨줍니다.
  • 채우기 - 이제 작은 구멍에 베개에 사용할 충전재를 넣어줍니다. 베개의 크기와 부드러움에 따라 충전재의 양이 달라집니다.
  • 밀봉 - 다음으로 베개의 충전재를 넣어준 구멍을 막아줍니다. 바느질이나 기계가 이런 역할을 해줍니다.
  • 마무리 - 마무리작업으로는 베개에 문양을 자수로 넣어주거나 트리밍 등등의 작업이 들어갑니다. 이 이후에 포장을하고 사람들에게 유통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대략적인 설명이고 베개의 종류에따라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베개의 역사

이번에는 베개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대문명: 고대문명에서 사용되는 베개는 그냥 머리와 목을 지탱해주는 용도였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돌이나 나무를 사용했고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깃털과 짚으로 만든 쿠션이 유행했습니다.

 

2. 중세문명: 중세문명의 베개는 귀족층이 사용하던 물건이였습니다. 비단이나 벨벳, 새틴과 같은 비싼 재료로 만들어지고 자수를 통해 아름답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베개는 사회적인 지위와 권력을 보여주는 물건이었습니다.

 

3. 르네상스 시대: 르네상스 시대에는 직물 제조가 많이 발전되어서 베개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류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에게도 베개가 많이 보급되었고 베개 충전재로 리넨이나 면, 양모, 깃털등이 사용되었습니다.

 

4. 산업혁명 시대: 이불과 마찬가지로 산업혁명 시대부터 재봉틀이라는 것이 생기면서 더 저렴하게 베개는 만들어졌고 오늘날처럼 일반적인 대중에게 어렵지 않게 보급되었습니다.

 

5. 현재: 지금은 메모리폼과 같은 합성 섬유나 자료들로 인해 더 편하고 좋은 베개가 만들어져 있고 머리에 사용하는 베개뿐만 아니라 허리나 다리를 받쳐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개의 역사는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이집트나 그리스처럼 고대문명부터 지금까지 긴 역사를 가지고 수천 년 동안 베개는 사람들과 함께 하였고 예전에는 사치품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숙면에 필수적인 물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베개 포스팅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베개의 역사에 대해서 그리고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베개도 생각보다 넓고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시간에 따라 베개의 용도와 모양이 많이 달라진 점 또 베개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며 베개는 구체적인 종류에 따라서 생산 공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베개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베개가 두 개이상 있어야 잠을 잘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면이나 다운, 깃털 등등으로 더 좋은 베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베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도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